‘not in my back yard’의 머리글자를 딴 시사용어로서, 자기중심적 공공정신 결핍현상을 말한다. 늘어나는 범죄자, 마약중독자, 장애인 아파트나 재활원, 산업폐기물, 쓰레기 등의 수용·처리시설이 필요함에는 찬동하지만, 자신의 주거지역 근처에 이러한 시설물이 자리 잡는 현실에 있어서는 강력히 반대하는 대중의 자기중심적 공공성 결핍증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쓰레기 매립지 건설이나 핵폐기물 처리 장소를 주민의 반대로 찾지 못하는 것을 그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님비 현상과 반대되는 시사용어로는 임피(IMFY, in my front yard), 핌비(PIMBY, please in my back yard)가 있다. 임피와 핌피는 자신의 주거구역 내에 오락시설을 비롯한 여러가지 유익시설의 설치를 희망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자료출처 | 법률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