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 개인후원실

박은혜 간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먼저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한국해비타트 협력개발본부 개인후원실 웹디자이너로 입사하게 된 박은혜입니다. 해비타트에 오기 전에는 디자인회사에서 UX, UI, web, mobile 등 web 관련 일을 해왔습니다. 평소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에 관심이 많아 기쁜 마음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D


해비타트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디자인이나 개발업계에 계신 분들은 잘 아시듯이 야근과 철야로 지쳐있던 와중에,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아는 분의 권유로 해비타트를 소개받게 되었고,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을 담당하고 계신가요?

 

웹 디자인이 주 업무지만, 디자인 인력이 많은 편이 아니라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은 홈페이지, SNS와 관련된 모든 디자인, 단순하고 사소한 것부터 큰 작업까지 맡고 있고, 오프라인은 이벤트, 프로모션 같은 시즌의 작업물들이나 아이덴티티디자인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인후원실 연말파티에서 2015년 기대주로 뽑히셨다는데 ㅎㅎ 소감이 어떠세요?

 

기대주가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그만큼 노력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같이 있는거 같아요 ㅎㅎ 디자이너가 혼자라 여러가지 업무를 진행해야 해서 조금 버거운 점도 있지만, 기대하신 만큼 잘 해낼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해비타트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아직 해비타트를 겪어본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친근한 조직문화가 장점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워크샵에서는 다른 부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있었고, 임직원들이 직접 거리에 나가서 해비타트를 알리고 후원을 받아오는 임직원캠페인 또한 다른 팀, 다른 부서 사람들과 3-4명씩 팀을 나눠 함께 하루를 보내면서 서로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이렇게 서로 친해질 기회가 많고,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조직문화가 해비타트의 큰 매력이에요~

 

앞으로 해비타트에서 어떤 꿈과 포부를 펼치고 싶으신가요?

 

해비타트를 위한 색을 나누고 싶어요. 해비타트의 브랜드를 살리면서 그동안 정리되지 못했던 디자인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어요~

​특히 최근에 디자인했던 작업 중에 지미카터워크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후원캠페인이 기억에 남는데요~ 이전에 해비타트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스타일이기도 했고 디자인 작업을 하는 내용에 감동이 있어서 인상깊었어요 ^^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해외파트에도 동참해서 저와 해비타트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싶습니다.

비영리단체에 취업을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나누고 싶으신 점이 있다면?​

​저는 사기업에서 비영리단체로 옮겨온 경우인데요. 짧긴 하지만 저의 경험에 비춰보면 팀과 함께 일정을 조율하면서 나아가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하나의 비젼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솔직하게 나의 비전이나 고민을 동료, 선배님과 함께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 해비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