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회사와 직무에 따라 작성한다.

 

이력서와 마찬가지로 먼저 회사와 직무를 작성한다. 같은 자기소개서를 여러 회사에 제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많은 서류를 접해 본 인사담당자는 이 자기소개서가 우리 회사만을 위한 것인지 아닌지 금방 파악할 수 있다. 기업과 직무에 따라 새로 쓴다는 마음가짐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자.

 

기업의 인재상과 직무에 대한 파악

 

회사마다 처한 현안과 요구하는 인재상이 다르다. 기업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내용은 비슷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최근 기사나 사업 방향성만 살펴 봐도 어떤 인재를 더 필요로 하는 지 파악할 수 있다.

더 좋은 것은 회사 사보를 구할 수 있으면 살펴 보는 것이다. 똑같은 글로벌 업체라도 유럽시장을 메인으로 하는지 동남아시장을 겨냥하고 있는지에 따라 요구하는 경험과 장점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입사하면 어떤 일을 하는지 일에 대한 파악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서 그 일을 잘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직무에 대한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자신의 경험과 장점 중에 직무에 해당하는 것이 있는 지 살펴 보도록 하자.

 

에피소드를 스토리화해서 작성한다.

 

무조건 잘할 수 있다고 하는 것보다는 기존에 비슷한 경험이 있을 때 잘했었던 에피소드를 들어 설먕하는 것이 설득력이 있다. 단순히 리더십 있다고 쓰는 것보다 어떤 단체에서 어려움이 있었을 때 자신의 리더십으로 그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을 쓰면 이해도 쉽고 설득력이 있는 것이다.

각 항목당 강조하고 싶은 주제를 하나씩 정해서 그에 맞는 에피소드를 하나씩 넣는 것이 좋다.

에피소드는 각기 다른 것으로 준비한다.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제일 앞에.

 

모든 자기소개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읽는 기업은 없다,

대부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만 확인하거나 혹은 각 항목에서 앞부분을 먼저 본다,

그 내용이 참신하거나 흥미를 유발하면 자기소개서를 찬찬히 살펴 보게 되는것이다.

공들여 쓴 자기소개서가 인사담당자의 눈에 들게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흥미를 끌 수 있는

경험이나 결론을 각 항목의 앞부분에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