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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 보험광고 패러디한 오디션 영상 화제..."신선하고 재밌네"

성정은 기자
입력 : 
2018-07-05 1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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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타디움이 보험 광고를 패러디한 이색 오디션 홍보 영상으로 화제다.

스타디움은 지난달 25일부터 잡코리아, 사람인, 미디어잡 등 채용공고사이트 상에 '스타 공개채용' 영상 공고를 내걸었다.

공고에는 배우, 가수(노래/랩/댄스/DJ), 모델(패션/CF), 방송(개그/MC 등) 크리에이터 등 모든 분야의 재능을 가진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다.

특히 지금까지 기존 엔터사들의 자사 홈페이지 혹은 자사 오프라인 접수 방식으로 국한되었던 오디션 모집형태를, 보험광고 형식을 패러디하여 위트 있게 표현했다. 기존 획일화된 방식에서 벗어난 예비스타 '구인' 영상은 참신하고 유머러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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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료된 남성 10인조 액터테이너 오디션 '더맨' 홍보영상에 이어, 이번 보험광고 패러디 오디션 영상물 역시 B급 감성으로 유머러스한 영상물을 제작하여 신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회사 이미지를 보여줬다. 스타디움 자체 유튜브 채널 Instardium에 개재된 이번 홍보영상은 개재된 지 약 일주일만에 6만뷰를 넘어설 만큼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스타디움 관계자는 "기존 오디션 접수 홍보방식은 회사가 지정한 접수처 혹은 오프라인 접수 위주의 방식이었다면 이번 스타디움 채용공고는 예비스타들에게 보다 친숙한 기성 채용공고 채널을 활용함으로써 오디션을 원하는 신인들의 편의와 엔터사의 거리감을 줄이는 방향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디움에서 진행하는 이번 '스타 공개채용'은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잡코리아, 사람인, 미디어잡 등에서 채용사이트 양식에 맞춰 지원이 가능하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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