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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콘텐츠 미니잡페어' 성황리에 열려

입력 : 2015-07-19 15:18:00 수정 : 2015-07-19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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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모의면접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콘텐츠 분야의 미래 인재들과 일자리의 매칭을 위해 지난 14일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 제1센터에서 진행한 ‘콘텐츠 미니잡페어’ 행사가 방송제작 분야 취업준비생 3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행사에서는 매스컴 분야 취업포털 미디어잡 김시출 대표이사와 SBS미디어넷 박승원 부장이 참가자들에 대한 세세한 면접 코칭과 함께 참가자 중 22명이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실제 면접장을 방불케 하듯 진지하게 진행된 모의면접에서는 면접관과 참가자들의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모의면접에 참가한 길미선 학생은 “모의면접이 마치 실제 면접과 같이 긴장됐다”며 “나의 부족한 면접 스킬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취업특강장

이어서 진행된 ‘잡매칭’에는 JTBC, MBN, 송영철공작소, 모카컴, 미디어두잇 등 5개 기업이 참가해 연출, CG 등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참가자들과 총 22건의 취업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2차 면접 진행 및 채용을 할 예정이다.

참가자 중 대부분인 320여 명이 들어찬 행사장에 들어찬 가운데 진행된‘콘텐츠 취업특강’에서는 KBS 인사운영부 김지호 공채담당자는 KBS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공채 준비 전략을 공유했고, JTBC 인사팀 진원재 팀장은 대기업부터 방송사까지 전반적인 공채 준비와 취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의 마지막 순서에 나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정철원 PD는 현업 멘토로서 6mm 카메라가 없던 시절, 중요 장면을 즉각적으로 촬영하지 못해 아쉬웠던 경험과 섭외록을 수기로 작성해 십분 활용한다는 등 출연자 섭외에서부터 편집까지의 과정을 다루면서 방송현장의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들려줬으며, “자소서에 남들 다 하는 흔한 경험은 빼라”라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방송사 취업을 위한 준비사항도 꼼꼼히 알려줬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양성팀 전우영 팀장은 “앞으로 2편으로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분야부터 내년 2월 공연-예술분야까지 ‘콘텐츠 미니잡페어’를개최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콘텐츠 분야 취업준비생들의 무거운 마음과 고민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 미니 잡페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콘텐츠 분야 취업에 대한 궁금한 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취창업지원실(02-2161-0003~5, jobmaster@kocca.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가람 기자 grl8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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