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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디어 분야 취업성공 마중물' 김시출 MJ플렉스 대표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7.03.31 18:27:12

[프라임경제] 미디어취업포털 '미디어잡'을 운영 중인 종합HR서비스기업 MJ플렉스가 지난 29일 성균관대학교에서 '미디어잡 취업성공전략특강 시즌Ι, 미디어 취업의 문을 두드려라! knock knock!'을 성료했다. 이번 취업특강을 주최한 MJ플렉스의 김시출 대표를 만나봤다.

미디어업계 발전으로 미디어 분야 구직자들은 점점 늘고 있지만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는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MJ플렉스는 실무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와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직접 들려주고자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김시출 MJ플렉스 대표가 미디어잡 '취업성공전략특강'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MJ플렉스

미디어 취업특강은 연세대, 서강대, 중앙대 등 매년 우수 대학과 협업해 현재까지 20회 이상의 미디어 취업특강을 성공리에 진행해왔다.

김 대표는 "미디어잡은 단순 취업정보만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국 주요 대학교와 제휴를 통해 취업특강, 취업캠프 등을 펼쳐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구직자들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진로컨설팅 등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며 "'미디어잡 취업기자단' 운영을 통해 실제 구직자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소통 중"이라고 첨언했다.

특히 그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미디어분야 전문취업포털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우선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의 채용공고가 게재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에 지원서를 제출할 것을 추천했다. 자소서 지원일이 늦어질수록 합격률도 낮아지고, 가끔 마감일이 앞당겨지기 때문이다.

여기 더해 관련분야 공모전에도 자주 도전하는 것을 권한다. 혹시 떨어졌다 해도 '응모'했다는 것을 이력서에 첨부하고, 완성도있는 작품은 포트폴리오로 제출하는 것도 합격에 도움이 된다 조언도 보탰다.

MJ플렉스는 미디어잡 취업기자단을 운영하며 실제 구직자와 소통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24일 13기 취업기자단 해산식 장면. ⓒ MJ플렉스

김 대표는 "SNS에 맛집탐방, 여행사진으로 도배하는 것보다 미디어정보와 방송사 구직에 도움이 되는 job블로그를 만들어보는 게 좋다"며 "자신의 취업활동 경험, 미디어기업 관련 기사 링크, 지원하고자 하는 매체의 정보 등을 담아보는 게 좋다"고 제언했다.

이를 통해 미디어 분야 지식의 깊이가 생기는 것은 물론 면접 혹은 자소서 작성 시 이 부분을 어필한다면 인사담당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

향후 MJ플렉스는 종합HR리딩컴퍼니로서 입지를 다질 뿐 아니라 '영업으로 하나 돼 방송미디어업계 1위를 달성하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사원 역량강화 및 열린 경영,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 매스컴 분야 NO.1  전문취업포털의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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