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를 디자인하는 사람이 당연히 가구 디자이너겠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한답니다. 

장롱,서랍장,화장대,화장대거울,화장대 의자 정도의 안방용 가구 
장식장,TV대,소파,티테이블등의 거실용 가구 
그리고 식탁,식탁 의자,싱크대 등의 부엌용 가구등과 
서재가구,사무 가구등등 아주 많은 가구들이 있습니다. 

주로 혼수용 가구와 개비용 가구,쥬니어 가구,사무용 가구,부엌용 가구등으로 나뉘어 지는데요. 
회사에 따라 주종목이 나뉘어 지지만 일반적으로 디자이너들이 하는일은 
제품의 컨셉잡기,시장 조사, 자료 조사,제품 스케치,도면 그리기,제작 과정 및 제품 검수등 
한 제품이 나오기까지의 모든 점을 일일이 체크하고 확인합니다. 

선만 찍찍 긋는다고 도면이 가구가 되어 나오지는 않습니다. 
목재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자재를 선택하고 하드웨어도 선택해야하며 
그 모든 자재의 특성까지 모두 파악해야합니다. 
그러면서 인체 공학적인 면과 가구와 가구의 동선...가구와 사람의 동선까지도 파악을 해야하며 
아름다워 보일수있게 미적인 부분까지도 고려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