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구인구직 시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점점 전환되면서 많은 취업포털사이트들이 생겼고, 온라인 취업포털들이 전체 구인구직 관련 채용시장에서의 점유율이 가의 60%에 육박할 정도로 급성장 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채용공고를 등록하고, 공채를 채용대행 회사에 의뢰하고 있고, 인력수급은 인재파견 회사나 인력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온라인 취업사이트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1. 내 스타일에 맞는 취업포털사이트를 정해 자주 이용한다. 

 

우선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종합 취업포털 2~3개, 전문 취업포털 1~2개 정도를 선별해 본인 컴퓨터에 「즐겨찾기」를 하고 매일 1회 이상 방문해 주요 취업관련정보나 뉴스를 스크랩해 둔다. 

 

2. 다수의 취업포털에 이력서를 올리고 매일 업데이트를 한다. 

 

그렇게 취합한 취업포털사이트에 지망분야별로 이력서를 따로 작성하고 매일 1회씩 업데이트를 한다. 매일 수백에서 수천 건의 이력서가 올라가기 때문에 조금만 소홀히 해도 본인의 이력서가 인사담당자의 경우 인재정보DB를 검색할 때 4~5페이지 아래까지 내려가지 않는다고 하니, 항상 인재정보 리스트 첫 페이지에 나타날 수 있도록 자주 업데이트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3. 취업사이트 내의 각종 공지사항 및 이벤트에 주목한다. 

 

취업사이트에서 개최하는 온라인 박람회, 오프라인 박람회, 취업특강, 여러 이벤트, 무료검사 등을 살펴보고 직접 참가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4. 취업사이트의 특화 기능을 잘 활용한다. 

 

요즈음은 취업사이트에서 PDA서비스나 모바일 서비스로 채용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맞춤정보채용정보 설정, 이력서 송수신 확인 가능, 온라인 화상면접, 열람제한기업 설정, 인․적성검사 등 전문화되고 알찬 기능들이 많다. 단순히 채용정보만 보고 나올 것이 아니라, 제반 기능과 정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취업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5. 취업상담이나 인․적성검사를 적극 활용한다. 

 

취업포털에서 온라인 또는 전화나 직접대면상담을 해주는데 이 코너를 적극 활용한다. 사회 선배로서 취업시장에서 겪은 많은 노하우와 전문 정보를 얻기가 쉽다. 그리고 사이트 내의 다양한 무료 인․적성 검사나 직무 능력평가도 활용해 나의 능력을 점검하는데 활용한다. 

 

6. 가까이 있는 지인들의 입사지원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사실 함께 공부하며 지내는 친구들을 보면 실력도 상황도 비슷한데 어떤 친구는 서류전형도 잘 통과되고 면접도 잘 본다.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은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더 느끼게 된다. 이럴 때 불필요한 자존심을 버리고 보다 적극적으로 취업의 여러 전형을 잘 통과하는 친구들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배우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자료출처 : [POWER 매스컴 취업특강] - 김시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