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이력서와 함께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는 것이 자기소개서이다. 이력서는 정해진 틀고 있고, 어느 정도 샘플도 있지만 '자기소개서'는 개인별로 상황이 다르므로 정해진 기준도 없고, 쓰기도 어렵다. 하지만 자기소개서의 본질을 먼저 이해하고 쓰기 시작하면 수월할 것이다. 자기소개서는 말 그래도 글로 자기를 소개하는 것이다. 직접 소개는 말과 베스처, 복장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동시에 할 수 있지만, 글로만 자기를 표현하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이다. 우선 잘 쓰려면 자기소개서는 중심 주제가 있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성장배경, 학창시절, 특기사항, 입사동기 및 포부 등이 포함되어야 하겠지만 전체 자기소개서에서 주장하는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짧은 단편 에세이를 쓴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된다. 무작정 쓰기를 시작하지 말고, 먼저 논술을 쓰듯이 나를 나타낼 수 있는 단어나 문장, 강조하고 싶은 사항 등을 메모하고 전체 구성 계획을 세운 뒤 정성들여 하나씩하나씩 써 나간다. 작성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자기소개서를 한 20편 정도는 읽어보는 것이 좋다. 이런 노력을 기울인다면 양질의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자신의 목표, 교육, 경험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아야 한다. 지원할 회사와 사업에 대한 정보를 준비하여 포함시키고, 분량이 2장 이상 넘지 않ㄷ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야 한다. 그리고 지원 목표에 가장 관련 있는 교육에 대해 언급하고, 자신의 교육이나 경험 중에 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을 명시한다. 

 

좀 더 세부적인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자. 자기소개서는 크게 [자유기술형] [항목기술형]으로 나눌 수 있다. 특별히 항목을 정해주거나 어떤 형식을 요청하지 않는 한 

자유기술형으로 쓰되, 어느정도 항목 구분이나. 문단의 헤드라인을 뽑아 문단 제목처럼 활용하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적기도 수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적을 때 일반적 구성이나 기본적으로 형식적이거나 무의미한 문장은 쓰지 않는다. 왜 자기소개서를 쓰는지, 왜 자신이 지원회사에 관심을 가지는지 분명한 표현으로 기재하고, 자신이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것들을 분명하게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