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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잡, 웹디자인.정규직.경력2년 취업 ‘성공적’
  • 기사등록 2017-08-16 0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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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디자인 전문 취업포털사이트 디자이너잡에서 올해 상반기 디자인 채용시장을 분석했다.

 

상반기 채용은 비교적 신입보다 경력 위주의 선발이 진행되었고, 포토샵,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를 다룰 줄 아는 구직자를 가장 선호했다.

 

디자인 분야의 채용 소식은 업직종을 막론하고 다양하게 진행되는 만큼, 본인이 가고자 하는 분야의 설정이 가장 중요하다. 디자이너잡의 분석을 통해 현재 채용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 근무형태, 경력기간을 알아보고, 하반기 채용시장을 올바르게 준비하자.

 

불꽃 튀는 취업경쟁, 올해 디자인채용분야는 ‘웹디자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웹디자인 기업채용은 전체 채용비중 중 39%를 차지했고, 디자인 구직자 또한 31%로 가장 인원이 많았다.

 

과거에 비해 현재 모바일을 통해서 웹 브라우저(web browser)를 손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기에, 웹디자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두 번째로는 ‘의상디자인’, 세 번째는 ‘그래픽디자인’이 차지했다. 의상디자인은 작년대비 올해 구직자의 선호도가 2배가량 올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처럼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상승세가 전망된다.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많아 슬픈 현실, 상반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채용 형태는 ‘정규직’이었다. 정규직은 전체 디자인채용비율 중 무려 65%나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은 ‘계약직’ 25%보다 40%나 많은 셈이다. 즉 늘어나는 비정규직 홍수 속 구직자들에게 근무걱정은 한시름 줄어든 편이다. 세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프리랜서’였다. 프리랜서의 근무형태는 주로 자택근무가 많았다.

 

신입 같지 않는 신입이 대세, 올해 상반기 디자인경력비율 중 ‘경력 1년~2년’이 가장 많았다. 이처럼 기업은 경력 2년의 구직자를 선호했고, 이에 근거하여 첫 입사한 회사의 퇴사율도 1년~2년이 가장 많았다.

 

이어 두 번째로는 ‘3년~4년’, 세 번째는 ‘신입’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구직자 수는 신입이 가장 많았다. 즉 신입 취업준비생들은 기업실무 혹은 공모전 수상경력을 쌓아야 하는 게 현실이다. 이에 신입은 아카데미 혹은 인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역량을 키우는 것이 좋아 보인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비정규직 정규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채용시장도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흐름을 별반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현재 인터렉션 디자인(interaction design)이 무서울 정도로 급상승하고 있다. 인터렉션 디자인은 말 그대로 일방성이 아닌,

 

상호작용하는 디자인으로 대표적으로 UI디자인과 UX디자인이 있다. 이 두 가지의 디자인이 하반기를 거쳐, 내년까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디자인 관련 다양한 채용소식과 정보를 더 알고 싶다면 디자이너잡 홈페이지(www.designerjob.co.kr)를 참고하면 된다.

 

디자이너잡의 주요 채용소식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MJ피플 광고마케팅팀 최정윤 대리 (jychoi@mjpeople.co.kr, 02-853-664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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